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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오 30주년 기념 연재 기사 - 마리오: 마리오이야기



좀 늦었지만 월간 게이머즈에 마리오 시리즈 30주년 기념 연재 기사를 썼던 이야기입니다.



작년 가을쯤에 홍기자님께 이런 연락이 왔습니다.


홍기자님 : 님 혹시 마리오 시리즈 연재기사 쓸 생각 없삼?
안출마 : 생각은 있긴 한데... 마리오 시리즈는 여기저기서 마르고 닳도록 다뤄왔던 거잖아요? 하려면 철저하게 해야할텐데... 페이지를 꽤 많이 잡아먹고 연재도 해야할텐데... 괜찮을까요?
홍기자님 : 많이 쓰면 우리야 좋지. 그럼 그렇게 해봅시다.
안출마 : 넵, 그럼 일단 3부작을 염두에두고 진행하겠습니다.


이런 과정을 거쳐서 마리오 시리즈 30주년 기사를 쓰게 되었습니다.
사실 3부작을 염두에 두고 한 거긴 한데 연표를 만들다 보니 생각보다 길어질 수도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기 시작하더군요. 그래서 은근슬쩍 추가 연재 분량을 염두에 두고 작업을 시작하게 됐습니다. 다만 마리오 시리즈 연재 기사 반응이 어떨지 저도 알 수 없었던 터라 일단 3부까지는 어느 정도 굵직한 타이틀을 중심으로 다루게 되었죠.

◀ it's me mario 1부(월간 게이머즈 2015년 11월호 수록) ▶

그렇게 나온 1부입니다. 페이지 수는 무려 16페이지. 마리오 시리즈의 메인이라 할 수 있는 본가 마리오 액션 16 작품과 탄생 비화(누구나 다 아는...)를 수록했습니다.

제 기억으론 20주년 이후 게이머즈에 처음 수록된 마리오 시리즈 연재 기사로 기억합니다. 사실 타이틀은 별 생각 없이 마리오 시리즈 30주년 특집이라고 써뒀는데 김경문 기자님이 특별히 생각해둔게 없다면 이걸로 가는게 어떻겠냐면서 타이틀을 'it's me mario'로 적어주셨더군요. 너무 마음에 들어서 이걸로 가자고 해서 이런 타이틀이 되었습니다.

연재 기사 작성 방향은 어떻게 할까 고민 많이 했는데 아무리 그래도 30주년 기념 기사인데 비평이나 까는 글을 쓰는건 좀 아니다 싶어서 전체적으로 정리+주로 긍정적인 평가 중심으로 작성했습니다. 개인적인 평가는 최대한 자제하는 방향으로 했구요.
그 결과 글이 좀 따분한 느낌이 되었네요.

전체적으로 반응이 어땠는지는 잘 모릅니다. 애독자 엽서를 제가 읽어본 것도 아니고요.
다만 루리웹 덧글 중에 할게 없어서 마리오 기획 기사를 쓰냐는 덧글을 보고...
그 뒤에 추가 의뢰가 있었던 젤다 기획 기사 및 기타 기획기사들은 조용히 마음속에 덮어두었습니다.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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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리오는 누구인가

● 게임 소개-메인 시리즈
슈퍼 마리오브라더스, 슈퍼 마리오브라더스 2, 슈퍼 마리오 USA
슈퍼 마리오브라더스 3, 슈퍼 마리오 랜드, 슈퍼 마리오 월드
슈퍼 마리오 랜드 2: 6개의 금화, 슈퍼 마리오 64, 슈퍼 마리오 선샤인
뉴 슈퍼 마리오브라더스, 슈퍼 마리오 Wii 갤럭시 어드벤처
뉴 슈퍼 마리오브라더스 Wii, 슈퍼 마리오 Wii 2 갤럭시 어드벤처 투게더
슈퍼 마리오 3D랜드, 뉴 슈퍼 마리오브라더스 2, 뉴 슈퍼 마리오브라더스 U
슈퍼 마리오 3D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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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s me mario 2부(월간 게이머즈 2015년 12월호 수록) ▶

개인적으론 1부 이상으로 꽤나 공들였던 2부입니다. 특히 연표는 만드는데만 보름 가까이 걸리기도 했고;; 개인적으로도 마리오 팬으로서 연표는 참 중요하다고 생각해서 연표에 페이지를 많이 할당할 수 있도록 연표와 마리오 레이싱 시리즈만 정리해서 넣었습니다만, 결과적으로 페이지는 12페이지로 가장 적게 잡히게 됐습니다.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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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리오 시리즈 연표

● 게임 소개: 레이싱 시리즈
패미컴 그랑프리 F1 레이스, 패미컴 그랑프리 2 3D 핫 렐리, 슈퍼 마리오 카트
마리오 카트 64, 익사이트 바이크 부릉부릉 마리오 배틀, 마리오 카트 어드벤스
마리오 카트 더블대시!!, 마리오 카트 DS, 마리오 카트 아케이드 그랑프리
마리오 카트 아케이드 그랑프리 2, 마리오 카트 Wii, 마리오 카트 7
마리오 카트 아케이드 그랑프리 DX, 마리오 카트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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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s me mario 3부(월간 게이머즈 2016년 01월호 수록) ▶

당초 예정이었던 3부작 마지막 파트이기도 하며 제 의도대로 작성되었던 마지막 파트이기도 합니다. 보시면 아시겠지만 앞에는 마리오 관련 트리비아를, 뒤에는 게임 소개를 넣곤 했는데 이 뒤로 시간이 없어서&연재 종료의 압박이 들어와서 최소한 처음 목표였던 온갖 작품들을 사소한 것까지 다 때려넣자는 느낌으로 작업 방향이 바뀌었습니다.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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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리오를 만든 사람들

● 게임 소개: 기타 액션 시리즈
동키콩, 동키콩주니어, 마리오브라더스, 동키콩 3
올 나이트 닛폰 슈퍼 마리오브라더스, 꿈공장 두근두근 패닉
동키콩 클래식, 돌아온 마리오브라더스, 요시의 로드 헌팅
슈퍼 마리오 컬렉션, 동키콩(GB), 슈퍼 마리오 올스타즈 + 슈퍼 마리오 월드
마리오 크래시, 슈퍼 마리오브라더스 디럭스, 슈퍼 마리오 어드벤스
루이지 맨션, 슈퍼 마리오 어드벤스 2, 슈퍼 마리오 어드벤스 3, 슈퍼 마리오 어드벤스 4
슈퍼 마리오 64 DS, 슈퍼 프린세스 피치, 슈퍼 마리오 25주년 스페셜 에디션
루이지 맨션 다크 문, 뉴 슈퍼 루이지 U, 뉴 슈퍼 마리오브라더스 U + 뉴 슈퍼 루이지 U
슈퍼 마리오 메이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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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s me mario 4부(월간 게이머즈 2016년 02월호 수록) ▶

초기 예정이었던 연재 분량을 마치고 갖은 악평을 뚫고 들어간 추가 연재. 
이때부턴 게임 소개만 쭉 하게 됐습니다. 
여기부터는 아는 사람이 비교적 적은 작품이 하나 둘 나오던 시기이기도 합니다.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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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임 소개: 요시 시리즈
요시 아일랜드, 요시의 파네폰(SFC), 요시의 파네폰(GB)
요시 스토리, 요시의 만유인력, 캐치! 터치! 요시!
요시 아일랜드 DS, 요시 New 아일랜드, 요시 울 월드

● 게임 소개: 롤플레잉 시리즈
슈퍼 마리오 RPG, 마리오 스토리, 마리오&루이지 RPG
페이퍼 마리오 RPG, 마리오&루이지 RPG 시간의 파트너, 슈퍼 페이퍼 마리오
마리오&루이지 RPG 3 쿠파 몸속 대모험, 페이퍼 마리오 스티커 스타
마리오&루이지 RPG 4 드림 어드벤처, 마리오&루이지 RPG 페이퍼 마리오 MIX

● 게임 소개: 마리오 VS 동키콩 시리즈
마리오 vs 동키콩, 마리오 vs. 동키콩 2, 마리오 vs. 동키콩 미니미니 재행진!
마리오 vs. 동키콩 돌격! 미니랜드, 마리오 AND 동키콩 미니미니 카니발
마리오 vs. 동키콩 다함께 미니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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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s me mario 5부(월간 게이머즈 2016년 03월호 수록) ▶

임의로 게임을 분류해서 게임 소개를 하고 있었는데 제 생각 이상으로 분량이 많다 보니 퍼즐 시리즈는 여기서 중간에 짤리고 남은 부분은 6부에서 다루게 됩니다.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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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임 소개: 보드게임 시리즈
마리오 파티, 마리오 파티 2, 마리오 파티 3, 마리오 파티 4
마리오 파티-e(카드 게임 마리오 파티-e), 마리오 파티 5
마리오 파티 6, 마리오 파티 어드벤스, 마리오 파티 7
이따다키 스트리트 DS, 마리오 파티 8, 마리오 파티 DS
이따다키 스트리트 Wii, 마리오 파티 9, 마리오 파티 아일랜드 투어
마리오 파티 10

● 게임 소개: 퍼즐 시리즈
렉킹크루, 닥터 마리오(FC), 닥터 마리오(GB), 요시의 알(FC), 요시의 알(GB)
요시의 쿠키(FC), 요시의 쿠키(GB), 요시의 쿠키(SFC)
마리오와 와리오, 와리오의 숲(FC), 와리오의 숲(SFC)
요시의 쿠키 쿠루폰 오븐으로 쿠키, 테트리스&닥터 마리오
UNDAKE30 교귀대작전 마리오 버전, 마리오의 피크로스
와리오의 숲 폭소 버전, 마리오의 슈퍼 피크로스, 피크로스 2
닥터 마리오(SFC), 와리오의 숲 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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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s me mario 6부(월간 게이머즈 2016년 06월호 수록) ▶

개인적으로 바쁘다 보니 2달이나 연재를 쉬고 6월달에 2부 분량에 들어갈 예정이었던 것을 하나에 몰아서 다루었습니다. 그 덕분에 총 분량은 20 페이지로 기획 기사 중에서도 매우 많은 편. 근데 1부에 적어도 16페이지는 뽑아야 (그나마) 안정적으로 들어갈 정도로 원고 분량을 뽑아버렸기 때문에... 전체를 통틀어 가장 많이 가위질 당한 파트이기도 합니다. 뭐 여튼 그렇게 혹평 속에 연재가 끝났습니다.

조금 사소한 거지만 첫 페이지 상단의 캐릭터 아트는 슈퍼 마리오브라더스 1에 처음 등장했던 캐릭터를 중심으로 장식했습니다. 마리오는 마리오 1에 처음 등장한 것은 아니지만 마리오 시리즈를 대표하는 캐릭터라 뺄 수 없었구요. 루이지가 빠진 것은 마리오 1이 아닌 마리오브라더스에서 데뷔했기 때문입니다. 루이지야 어차피 다른 지면에서도 충분히 크게 장식되다 보니 이왕이면 다른 캐릭터를 마리오 시리즈를 기념하는 자리의 메인에 장식하면 좋겠다는 의도도 있었습니다.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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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임 소개: 퍼즐 시리즈 2
렉킹크루 98, 피크로스 NP, 닥터 마리오 64, NINTENDO 퍼즐 컬렉션
닥터 마리오&패널로 퐁, 닥터 마리오 & 세균박멸, 잠깐 닥터 마리오
닥터 루이지 & 세균박멸, 전진하라! 키노피오 대장, 퍼즐앤드래곤 슈퍼 마리오브라더스 에디션
퍼즐앤드래곤 Z + 퍼즐앤드래곤 슈퍼 마리오브라더스 에디션, 닥터 마리오 역전! 특효약 & 세균박멸

● 게임 소개: 스포츠  시리즈 1-골프 시리즈
골프 JAPAN 코스, 골프 US 코스, 마리오 오픈 골프, 마리오 골프 64
마리오 골프 GB, 모바일 골프, 마리오 골프 패밀리 투어
마리오 골프 게임보이 어드벤스 투어, 마리오 골프 월드 투어

● 게임 소개: 스포츠  시리즈 2-테니스 시리즈
마리오의 테니스, 마리오 테니스 64, 마리오 테니스 GB, 마리오 테니스 GC
마리오 테니스 어드벤스, 마리오 테니스 오픈, 마리오 테니스 울트라 스매시

● 게임 소개: 게임보이 갤러리 시리즈
게임보이 갤러리, 게임보이 갤러리 2, 게임보이 갤러리 3, 게임&워치 갤러리 4

● 게임 소개: 스포츠  시리즈 3-올림픽 시리즈
마리오와 소닉 베이징 올림픽™(Wii 판), 마리오와 소닉 베이징 올림픽™(NDS판)
마리오와 소닉 밴쿠버 동계 올림픽™(Wii 판), 마리오와 소닉 밴쿠버 동계 올림픽™(NDS판)
마리오와 소닉 런던 올림픽™(Wii 판), 마리오와 소닉 런던 올림픽™(3DS판)
마리오와 소닉 소치 올림픽™, 마리오와 소닉 리오 올림픽™(3DS판)

● 게임 소개: 스포츠  시리즈 4-기타
NBA 스트리트 V3 마리오로 덩크, 슈퍼 마리오 스타디움 미라클 베이스 볼
SSX On Tour with 마리오, 슈퍼 마리오 스트라이커즈
마리오 바스켓 3 on 3, 마리오 파워 사커
슈퍼 마리오 스타디움 패밀리 베이스 볼, 마리오 스포츠 믹스

● 게임 소개: 편집 툴 시리즈
마리오 페인트, 마리오의 포토피, 마리오 아티스트 페인트 스튜디오
마리오 아티스트 탤런트 스튜디오, 마리오 아티스트 커뮤니케이션 키트
마리오 아티스트 폴리곤 스튜디오

● 게임 소개: 기타 시리즈
동키콩 주니어의 수학 공부, 아이 앰 어 티쳐 슈퍼 마리오 스웨터, 마리오가 가르치는 타이핑
슈퍼 마리오브라더스 & 프랜드: 내가 자라서 어른이 되면, 슈퍼 마리오브라더스 프린트 월드
마리오가 사라졌다!(PC용), 마리오의 타임머신(PC용)
마리오가 사라졌다!(슈퍼 패미컴용), 마리오가 사라졌다!(패밀리 컴퓨터용)
마리오의 타임머신(슈퍼 패미컴용), 마리오가 사라졌다! CD-ROM DELUXE
호텔 마리오, 마리오의 타임머신(패미컴용), 마리오야 놀자 : 숫자 놀이, 마리오야 놀자 : 글자 놀이
마리오야 놀자 : 유치원 놀이, 마리오야 놀자 : CD-ROM 컬렉션
마리오의 게임 겔러리, 마리오가 가르치는 타이핑 2
마리오 패밀리, 슈퍼 마리오 볼, 역만 DS
Dance Dance Revolution with 마리오, 닌텐도 DSi 계산기 패미컴 마리오 타입
닌텐도 DSi 시계 패미컴 마리오 타입, 패미컴 리믹스
패미컴 리믹스 2, 패미컴 리믹스 1+2, 패미컴 리믹스 베스트 초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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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짤막한 후기 ]
예정대로 제법 마이너한 작품도 많이 다루긴 했지만, 사실 제가 생각한 내용을 전부 다룬 것은 아닙니다. 국내에 발매되었던 환상의 소프트(슈퍼보이같은)는 아예 언급조차 못했죠. 와리오 시리즈나 동키콩 시리즈도 다루고 싶었고, 마지막에는 마리오 시리즈의 게임 비기를 모아 정리하면서 마무리하고 싶었지만... 그것도 결국은 하지 못했습니다. 여러가지를 다루는 잡지의 특성상 마리오 하나만을 가지고 연재를 계속하는건 한계가 있었거든요.

나중에 이거 단행본으로 내자는 말이 나오기도 했는데... 그것도 아무래도 국내 출판 시장의 현황을 봐서 그건 무리라는 결론이 나면서 유야무야된 것 같습니다. 이북으로 내는 것도 어떻냐는 의견도 있었습니다만... 나올 확률은 희박하다는게 편집부 안의 중론인 것 같습니다.


[검색용]
슈퍼 마리오 30주년 기획기사, 한국, 월간 게이머즈
Super mario 30th, .Korea, GAMERZ
スーパーマリオ 30周年, 韓国

덧글

  • K I T V S 2016/11/04 00:13 # 답글

    잡지에 저런 기사도 쓰셨다니 존경스럽습니다. 마리오를 최애캐로 사랑한지 20년이 넘은 지금.. 마리오를 창조하신 미야모토 시게루 선생님도 존경하는 마당에 저는 지금까지 그를 존경한만큼 얼마나 내 꿈을 향해 달려왔는지 뒤를 돌아보니 초라하기 짝이 없더군요. 이러다 미야모토 선생님을 생전에 뵐수는 있을지 걱정입니다.

    단행본이 나오지 않아 슬프네요. 마리오 정도면 세계 최고의 캐릭터니 에세이 칼럼집으로 나왔으면 저는 1등으로 사겠습니다. 하지만 E북이라도 나왔으면 좋겠어요. 꼭 만들어주세요!

    ***게임기자 혹은 칼럼리스트는 언제부터 하신건가요? 일은 어려우신가요?
  • 안산출신마리오 2016/11/04 05:02 #

    저도 마리오 팬으로서 미야모토 시게루 선생님은 정말 존경하는 분 중 한 사람입니다...만 저도 그분을 뵐 수 있을지는 미지수네요. ^^; 아마 못뵐 것 같습니다. 그나마 다행스러운 점이라면 젤다 팬미팅 때 아오누마 프로듀서님을 뵈었다는 점이지만... 수많은 팬 중 한 사람(그것도 무뚝뚝한)이라서 인상이 남았을지는 의문입니다. 뭐 뵈었다는 데에 만족해야 할까요.

    단행본은... 솔직히 가능성이 낮아보입니다. 일단 연재부터가 초반을 제외하면 반응이 썩 좋지 않아서 언제 연재가 중단될지 모르는 상황 속에서 제 개인적인 고집으로 강행한게 좀 있거든요. 뭐 결과적으로 세계 어디에서도 드물 정도로 해괴한 마리오 작품까지 한데 모아놓은 기획 기사가 완성되긴 했지만요(적어도 일본에서는 이정도까지는 아마 못 쓸 겁니다. 닌텐도의 검수를 받는 과정에서 상당수는 가위질 될 게 뻔하거든요).

    게이머즈 일은... 외주형식으로 하고 있습니다. 칼럼니스트까지는 아니고 어쩌다가 의뢰를 받아서 한 것뿐입니다. 일은... 많이 어렵죠. 차라리 공장에서 일하는게 더 편하다는 느낌입니다.
  • 네오 선샤인 2016/11/04 13:36 # 삭제 답글

    글고보니 작년에 마리오 30주년이었군요 시간 참 빠르다는 느낌이... 게이머즈... 국내의 하나뿐인 게임잡지로 알고있는데..
    기사도 쓰셨다니 대단하시고 존경 스럽습니다
    단행본이 나온다면 꼭 사서 한번 보고싶네요:D
  • 네오 선샤인 2016/11/04 13:45 # 삭제

    아... 단행본 안나오는군요... 잘못 보았네요..
  • 안산출신마리오 2016/11/04 15:16 #

    ㅎㅎㅎ; 나오기 힘들 겁니다.
    나오길 바라는 사람도 그리 많지도 않구요.
  • 리스 2016/12/29 03:22 # 삭제 답글

    게이X즈를 통해 읽어 보았습니다. 안산출신M님께는 잡지의 여러 양질의 글들에 기쁨을 느끼고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M님 이외로도 주로 키노피오, Ayako님 등의 글을 즐겨 봅니다. 개인마다 취향 따라 다르겠지만, 메이커사를 다룬 장편기획 세가, 캡콤 편을 보면서 제가 중학 시절 게임X드, 게임뉴X 등의 잡지를 처음 탐독한 이래 25년이나 지난 현재도 잡지를 구입해 읽는 이유를 찾습니다. 지난 2년여 회심의 기획이 실패로 끝난 이후로 다들 상당히 힘든 시간 보내신 것 같은데, 금회 예정된 개편으로 꼭 소정의 의도하신 성과 이루실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뜻깊은 연말시간 되시길, 더불어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기 바랍니다.
  • 안산출신마리오 2016/12/29 13:18 #

    네, 안녕하세요.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양질의 글이라니 제게는 과분한 표현 같기도 하네요. ㅎㅎㅎ;
    항상 시간에 쫒겨서 쓰다 보니 제 눈에도 아쉬운 점이 많이 보입니다. 때때로 이걸로 괜찮은가 싶은 글을 시간 문제 때문에 그냥 납품한 적도 있을 정도구요. 그래도 그런 저의 고민의 결과가 어느 정도 양질의 글로 평가받으니 그때 시간에 쫒겨가면서 했던 고민이 헛된 노력은 아니었던 것 같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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